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평택 EV6 전기차 화재 운전자 사망사고 배터리 열폭주

by 새이슈 2024. 7. 9.
반응형

평택시에서 발생한 전기차량 화재 사고로 인해 운전자가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8일 오후 7시 41분경, 평택시 포승읍의 한 도로에서 기아 EV6 전기차량이 우측 경계석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직후 차량 앞부분에 불이 붙었고, 소방당국이 7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지만 운전자는 이미 전신 화상을 입고 심정지 상태였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 진화에 나섰지만, 리튬이온 배터리의 열폭주 현상으로 인해 진화가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결국 이동식 소화수조를 동원해 차량을 진화하는 방법으로 약 4시간 만에 완전 진화에 성공했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사망자 시신의 부검을 의뢰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번 사고로 인해 전기차량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며, 관련 당국의 철저한 조사와 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동식 소화수조로 차를 물에 담그어 화재를 진화하는 모습
이동식 소화수조로 차를 물에 담그어 화재를 진화하는 모습

 

 

배터리 열폭주 ? 

배터리 열폭주는 배터리 내부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여 제어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는 현상입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물리적 충격, 과전압, 과방전 등의 전기적 충격이 있습니다.

원인은 배터리의 분리막이 손상되면 양극과 음극이 접촉하여 과열 현상이 발생합니다. 온도가 상승하면서 연쇄적인 부반응이 일어나 온도가 더욱 급격히 올라갑니다.


열폭주의 위험성 열폭주가 시작되면 진화가 매우 어려워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리튬은 공기와 열에 반응성이 높아 높은 온도나 수증기와 접촉 시 폭발 위험이 있습니다.


열폭주 시 배터리 온도는 수 초 만에 400도, 수 분 만에 1000도 이상으로 상승할 수 있습니다. 770°C까지 올라갈 수 있으며, 이후 800°C 이상으로 급격히 상승합니다.


대응 방법과 예방책 리튬 전지 화재는 물이 아닌 마른 모래, 팽창질석, 팽창진주암을 사용해 차단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도 완전한 진압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열 감지 시스템 등의 예방 장치가 필요합니다. 연구진들은 배터리 구성요소의 조합 실험을 통해 열폭주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개선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40대 남성 운전자로 알려졌는데 단순히 연석과의 충돌로 탈출하지 못하고 사망했다는 것에 의문이 크네요. 이 사건으로 여전히 리튬배터리에 대한 소비자 불신과 염려가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845061?sid=102

 

경계석 들이받은 전기차 화재, 7분만에 구조됐지만 운전자 사망

경기 평택시에서 도로 구조물을 들이받은 전기차량에 화재가 발생해 탑승하고 있던 운전자가 숨졌다. 9일 경기 평택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인 8일 오후 7시 41분쯤 평택시 포승읍 한 도

n.news.naver.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