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만취녀로 알려졌던 DJ예송(본명:안예송)이 1심에서 징역 10년의 무거운 구형을 받았습니다.
DJ예송 프로필
본명 : 안예송
출생 : 2000년 10월 8일 (23세)
사고차량 : E220d 익스클루시브 (W213 전기형)
사고 개요
2024년 2월 3일 새벽, 20대 여성 DJ 안예송이 혈중알코올농도 0.21%의 만취 상태로 벤츠 E클래스 차량을 운전하다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50대 남성을 추돌하여 사망하게 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안예송은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동하는 DJ이며, 비숑 프리제 개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과
경찰 조사 결과, 안예송은 1차 사고에서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차를 충격해 운전자에게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혔고, 그대로 도주하다가 2차 사고로 배달 기사를 사망하게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녀는 경찰의 지시에도 비협조적으로 일관하며 저항했고, 결국 현행범으로 체포되어 구속되었습니다.
재판 경과 및 여론
2024년 2월 7일, 안예송은 "죽을 죄를 지었다"며 처음으로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2월 8일에는 유명인만 가입할 수 있는 폐쇄형 셀럽앱 커뮤니티에서 영구 퇴출되었습니다.
2024년 6월 11일 세 번째 공판에서 안예송은 징역 15년을 구형받았는데, 피해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듯한 말을 하여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2024년 7월 9일 1심 재판에서 안예송은 징역 10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그녀가 진지하게 반성하는지 의문이라고 언급했지만, 검찰 구형량보다 5년이나 낮은 형량이라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향후 전망
만약 1심의 형이 그대로 확정된다면, 안예송은 2034년 2월 3일 33세의 나이에 출소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녀가 사고후에 수습하고 있지 않던 비숑이 그 때까지 잘 기다려줄지 모르겠네요.